국방부 장관, 北 핵 어뢰 대책 질문에 "탐지능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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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북한이 공개한 핵 무인 수중 공격정이 침투하더라도 우리 군이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이 핵 무인 수중 공격정이라고 발표한 '해일'의 성능을 러시아의 수중 드론형 핵 어뢰 '포세이돈'과 동일시하는 건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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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북한이 공개한 핵 무인 수중 공격정이 침투하더라도 우리 군이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이 장관은 기동 중인 핵 어뢰는 탐지가 어렵고, 소형이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3축 체계로는 지상 미사일만 막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체계를 계속 보완하고 있다며 북한 위협의 변화 요인도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이 핵 무인 수중 공격정이라고 발표한 '해일'의 성능을 러시아의 수중 드론형 핵 어뢰 '포세이돈'과 동일시하는 건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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