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케이워터기술, 과학기술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오용준 한밭대 총장(왼쪽)과 박태현 케이워터기술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학교가 지난 5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케이워터기술과 국가과학기술 발전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용준 한밭대 총장,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도명식 건설환경공학대학장, 우승한 LINC3.0사업단장, 구본급 HRD센터장과 박태현 케이워터기술 대표, 윤이중 부사장, 박상철 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체결 후 한밭대 지역협력관으로 이동해 공동실험실습관을 견학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약학과 개설 △재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학생 인턴십 실시 △수자원시설 관리 공동연구 수행 등이다.

오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직자 교육과 학생 인턴십은 물론 현장실습학기제 연계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밭대와 함께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겠다"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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