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51회 보건의 날 맞아 유공자 38명 표창

정예진 2023. 4. 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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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부터 매년 4월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6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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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증진·보건의료 분야 발전 이바지 공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부터 매년 4월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6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6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과 이종진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축하했다.

시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6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공무원들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김철 부산시병원회 회장은 “많은 학자들이 새로운 전염병이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건 의료인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인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시민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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