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6원 오른 1,319.1원 마감…안전자산 선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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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6원 오른 달러당 1,319.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0원 오른 1,316.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환율 상승을 대기하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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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6원 오른 달러당 1,319.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0원 오른 1,316.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가 잇따라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상한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다만 환율 상승을 대기하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환율은 장중 1,310원대 후반에서 횡보 장세를 보이다가, 1,320원 턱밑에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3.6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6.46원)에서 7.15원 올랐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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