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여주에 '제조 설비시설' 설립 추진…500억 투자

기사내용 요약
여주시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부지 면적 약 4만6000㎡ 규모

[서울=뉴시스] 6일 오후 경기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왼쪽)과 이준혁 크린랲 부사장이 신규 제조 설비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린랲 제공) 2023.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약 500억원 투자해 신규 제조 설비시설을 건립한다.

크린랲은 6일 오후 경기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시와 신규 제조 설비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린랲은 2026년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4만6000㎡, 건축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의 제조 설비시설(생산공장 및 물류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크린랲의 신규 제조 설비시설은 기존 폐가축시설 부지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이준혁 크린랲 부사장은 "여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물류 시설을 확장해 생산과 물류 거점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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