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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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0.63포인트(1.22%) 내린 2만7472.63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03.48포인트(1.14%) 떨어진 1만7671.3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22.56포인트(1.14%) 밀린 1961.28 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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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0.63포인트(1.22%) 내린 2만7472.63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03.48포인트(1.14%) 떨어진 1만7671.3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22.56포인트(1.14%) 밀린 1961.28 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와 기계, 해운 등 경기 민감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앞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ADP 전미 고용보고서에는, 민간 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다는 내용이 실렸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밑돌며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왔다.
이달 7일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경기의 악화를 경계하는 투자자가 많아, 보유종목을 정리하기 위한 매도가 나오기 쉬웠다"고 필립증권의 마스자와 다케히코(増沢丈彦) 주식부 트레이딩 헤드가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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