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예방주사 '안전'…송홧가루 크기·노출량 위해성 없다

박찬수 기자 2023. 4. 6.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송홧가루의 물리적 크기(40㎛ 이상), 노출량, 농약 독성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흡수되지 않으며 유해하지 않다고 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후 농약이 잔류된 송홧가루는 물리적 크기, 노출량, 농약 독성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위해성은 없다는 결론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농약 잔류 조사에서도 송홧가루에 잔류 검출된 농약 2종(설폭사플로르, 티아메톡삼)은 건강 위해성 및 흡입독성도가 가장 낮은 등급으로 안전성이 확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10㎛ 미만이어야 인체흡수…송홧가루 크기 훨씬 커"
날리는 기간 제한적인데다 가라앉아 독성 우려 수준 아냐
체내에 흡수 가능한 먼지 크기(환경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송홧가루의 물리적 크기(40㎛ 이상), 노출량, 농약 독성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흡수되지 않으며 유해하지 않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약제 잔류 송홧가루를 최대로 흡입한다고 가정해도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00만분의 1 이하로 위해성은 없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후 농약이 잔류된 송홧가루는 물리적 크기, 노출량, 농약 독성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위해성은 없다는 결론이다.

환경부 자료 등에 따르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 미만이어야 하지만, 송홧가루 크기는 길이 63∼81㎛, 폭 42∼81㎛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송홧가루 날리는 기간이 제한적이고 바람에 의해 이동하나 결국은 지표에 가라앉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람에게 직접 노출되는 양은 인체 위해성을 고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농약 잔류 조사에서도 송홧가루에 잔류 검출된 농약 2종(설폭사플로르, 티아메톡삼)은 건강 위해성 및 흡입독성도가 가장 낮은 등급으로 안전성이 확보됐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도 농약 2종(설폭사플로르, 티아메톡삼)은 알러지, 발암성, 유전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