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복귀하니 주호민 휴방 선언 "주부로 지내보고 싶다"

정서희 기자 2023. 4.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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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극도의 피로)을 고백하며 휴식을 선언했던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절친 주호민이 "주부로 지내보고 싶다"며 휴방을 선언했다.

앞서 주호민의 절친 침착맨 역시 번아웃을 호소,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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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 이말년(침착맨).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번아웃(극도의 피로)을 고백하며 휴식을 선언했던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절친 주호민이 "주부로 지내보고 싶다"며 휴방을 선언했다.

5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 활동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부로 지내보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주호민은 구체적인 복귀 시일에 대해서는 미정이라며 "주부가 적성에 맞으면 생각보다 오래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 근질거리면 방송을 켤 수도 있다"며 "4~5월에는 침펄(침착맨·주호민), 침펄풍(침착맨·주호민·김풍) 방송이 대여섯 개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 역시 4월 말까지는 영상이 계속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주호민의 휴방 선언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가족이 우선이다", "잘 쉬다 와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주호민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주호민의 절친 침착맨 역시 번아웃을 호소,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3주간의 휴식을 마친 침착맨은 지난 3일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 '침하하'에 방송 일정을 공지하며 "쉬는 동안 이것저것 꽤 했다. 나름 바빴는데 나름 이 생활도 나쁘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생방송 농도를 살짝 낮추어 주 2~3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웹툰 '신과 함께', '빙탕후루' 등을 히트시킨 주호민은 작가 활동 외에도 인터넷 방송,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웹 예능 '그림형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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