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 "신작 '블랙클로버 모바일' 내달 정식 출시"

김주환 2023. 4. 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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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는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를 다음 달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인 펄어비스 역시 설립 초기부터 빅게임스튜디오에 투자해 작년 말 기준 지분 38.14%를 보유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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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클로버 모바일 [빅게임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는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를 다음 달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일본의 만화 잡지 '점프 코믹스'에서 2015년부터 연재 중인 타바타 유우키(田畠裕基) 작가의 만화 '블랙 클로버'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만든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넷마블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제작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지난해 글로벌 게임사 '가레나' 주도로 3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국내 게임사인 펄어비스 역시 설립 초기부터 빅게임스튜디오에 투자해 작년 말 기준 지분 38.14%를 보유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국과 일본 동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 [빅게임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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