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텍, 구미 공장 개소…생산 확대

하나금융19호스팩과 합병승인, 내달 상장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컴팩트 카메라모듈 (CCM)·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팸텍이 구미 공장 개소를 통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팸텍)

팸텍 구미공장의 토지면적은 3113㎡이며 연면적은 1735.2㎡로 건물은 사무동과 공장동으로 구성된다. 토지 및 시설관련 투자금액은 32억5000만원이다. 이번 구미공장 개소로 기존 생산 캐파(CAPA) 대비 약 24.6%의 증가가 예상된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검사장비를 넘어 조립 및 핸들링 장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장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팸텍은 지난달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19호스팩(388220)과의 합병승인 안건이 가결됐다. 내달 상장될 예정이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