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부산항 신항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키우겠다”

염창현 기자 2023. 4. 6.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부산항 신항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오전 부산항 신항을 찾아 2-5부두 신규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100% 자동화된 부두의 개장은 부산항이 스마트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규 컨테이너터미널이 적기 개장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전 자동화 시설 들어설 신규 컨터미널 건설 현장 점검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도 방문해 근로자들 격려

정부가 부산항 신항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오전 부산항 신항을 찾아 2-5부두 신규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터미널은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완전 자동화 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 항만체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규모는 3개 선석 1050m이며 하역능력은 연 195만 TEU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2-5부두 신규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준비 현황을 듣고 있다. 해수부 제공

조 장관은 “100% 자동화된 부두의 개장은 부산항이 스마트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규 컨테이너터미널이 적기 개장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한 종합 물류기업인 동원비아이디씨㈜를 방문해 수출입 물류현장을 시찰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최근 물류 효율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항만배후단지의 역할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