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연애 14년차' 다운 달달한 메시지 "집에서도 황제"

이우주 2023. 4. 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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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김가은 부부가 여전히 달달한 '말장난 대화'를 공개했다.

김가연은 6일 "연애 시작한지 14년 차. 부부 된지 11년 차 결혼식한지 7년 차 말장난 집에서도 황제 황후 말고 김상궁 수라간 졸업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외국 대회 일정에 대해 얘기하던 중 김가연은 "내가 일 들어가면 못감요환"이라고 임요환의 이름을 넣은 말장난을 했고 임요환 역시 "그렇게 되는가연"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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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임요환 김가은 부부가 여전히 달달한 '말장난 대화'를 공개했다.

김가연은 6일 "연애 시작한지 14년 차. 부부 된지 11년 차 결혼식한지 7년 차 말장난 집에서도 황제 황후 말고 김상궁 수라간 졸업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가연과 임요환의 카카오톡 대화가 담겼다. 외국 대회 일정에 대해 얘기하던 중 김가연은 "내가 일 들어가면 못감요환"이라고 임요환의 이름을 넣은 말장난을 했고 임요환 역시 "그렇게 되는가연"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김가연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보내자 임요환은 "자기가 좋아하는 카페인가연"이라며 장난을 쳤다.

신혼부부 같은 달달함에 한 네티즌은 "꿀 떨어짐"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가연은 "현실 부부 말장난일 뿐이죠. 꿀이 어딨나요"라고 답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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