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지역 소상공인 '세정 애로'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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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이 세정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6일 정창선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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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6일 정창선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각종 세정지원제도와 유용한 세무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상공인과 세정기관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금리와 물가상승, 소비심리의 위축이 장기화되는 등 기업은 물론 경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기업 현장의 세정애로와 정부의 세정운영방향에 대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 등을 위한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함은 물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국세행정을 운영함에 있어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지방국세청은 시행 중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제도,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수출입 지원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와 함께 기업 경영시 유의할 사항 등 기업인들이 궁금해하는 세금 관련 제도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석한 지역 기업 대표들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요건 완화 ▲성실납세 기업인에 대한 포상 확대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차등 적용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중견·중소기업이 세액공제·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제·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납품대금 연동제와 연계해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의견을 본청에 적극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기업인들과 소통을 지속해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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