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젠큐릭스(종합)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젠큐릭스가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였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380원(6.52%) 상승한 6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9.85% 뛰었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4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젠큐릭스는 지난 3일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 진스웰BCT와 온코타입DX 정확도를 직접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ASCO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여러 신약 개발회사들과 진단회사들이 최신 임상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젠큐릭스는 이번 학회에서 진스웰BCT의 정확도를 현재 글로벌 시장의 약 90%를 점유한 미국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인 온코타입DX와 직접 비교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진스웰BCT는 젠큐릭스가 아시아에서 처음 개발하고 정식 인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한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다.

젠큐릭스는 2019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과 함께 온코타입DX와의 위험군 분류 일치도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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