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56.3억달러···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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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 기준 56억 3천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5억 4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39억 5천만달러로 5% 증가했다.
다만 신고 기준이 아닌 도착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33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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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 기준 56억 3천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5억 4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39억 5천만달러로 5%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769%), 운송용 기계(104%), 화공(53%)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여가·스포츠·오락(5167%), 사업지원·임대(1956%) 등의 업종이 급증했다.
다만 신고 기준이 아닌 도착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33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7.7% 감소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의 고금리 상황이라든지 자금시장 경색 등이 투자를 결정한 이후에 자금이 도착하는 데 늦어지게 되는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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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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