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 마약테러 충격받은 尹 "조직 뿌리 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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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강남 대칭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고 검찰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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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강남 대칭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고 검찰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음료수 시음 행사'를 한다고 속인 뒤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나눠준 용의자 4명 중 2명이 5일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건넨 음료수에는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 문구 아래 '메가 ADHD'라는 상품명이 적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새벽 1시30분께 49살 여성 A씨를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망이 좁혀오자 용의자 중 20대 남성 B씨는 오전 10시께 자진 출석해 수사 중이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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