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 '종이달'로 칸行…'악녀' 이어 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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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주연 드라마 '종이달'로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랑데부(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물이다.

김서형은 극중 삶에 무료함을 느끼던 중 우연히 저축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자신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유이화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김서형은 지난 2017년 영화 '악녀'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종이달'로 6년 만에 칸에 다시 입성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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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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