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분당 탄천 ‘다리 공포’ 불정·수내교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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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가 붕괴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근 불정교와 수내교에서도 안전 사고 우려로 통제된 가운데 6일 오전 수내교 보행로가 육안으로도 관찰이 될 만큼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정자교에서 탄천 하류(북쪽) 방향으로 약 1.7㎞ 떨어져 있는 수내교에서 보행로 일부가 기울어져 있다는 민원 등을 접수하고 5일 오후 8시부터 교량의 보행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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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가 붕괴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근 불정교와 수내교에서도 안전 사고 우려로 통제된 가운데 6일 오전 수내교 보행로가 육안으로도 관찰이 될 만큼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정자교에서 탄천 하류(북쪽) 방향으로 약 1.7㎞ 떨어져 있는 수내교에서 보행로 일부가 기울어져 있다는 민원 등을 접수하고 5일 오후 8시부터 교량의 보행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의 통행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허용된 상태다.
또한 정자교에서 탄천을 따라 하류로 1㎞ 거리에 있는 불정교 보행로 일부 구간에서 교량과 지반 사이에 높낮이 차가 관찰되는 등 침하로 의심되는 현상을 확인됐다. 시는 사고가 난 정자교와 함께 불정교 역시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계측기 등을 설치해 높낮이 차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7일까지 정자교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불정교와 수내교에 대해서도 수일 내 담당 점검업체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별개로 시내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윤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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