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지원 방안 9월 발표

정부가 연구개발특구에서 시작된 혁신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9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후 대전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9월부터 확대시행될 예정인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기관·기업 대표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가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14건의 신기술 규제실증특례 지정과제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더 많은 기업이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개발특구에서 시작된 혁신기업이 딥테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과제 승인부터 신기술 실증, 시장진출까지 빠르게 연계되는 종합 지원 방안을 올해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