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SAGL), 정규리그 시작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에서 개최하는 '2023 아마추어 골프리그'(SAGL)가 지난 27일 개막한 가운데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3 아마추어 골프리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그 중 정규리그는 9월까지, 10월에는 플레이오프가 이뤄진다. 마지막 최종전은 11월 예정돼 있다.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는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부(평균 핸디캡 9이하), 2부(평균 핸디캡 9초과 18이하), 3부(평균 핸디캡 18초과 28이하), 4부(평균 핸디캡 28초과)로 나뉘며 성별을 구분해 총 8개 리그로 진행된다.

스마트스코어에 따르면 리그 진행 기간 동안 월별 MVP 및 최다 참여자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MVP의 경우 당월 획득한 맥케이슨 포인트가 높은 각 부별 5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10만원부터 1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브랜드 맥케이슨 의류/악세사리나 클로버 등을 차등 지급한다. 각 부별 정규리그 최다 참여자 5인에게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 룰은 KGA, USGA, R&A가 승인한 골프 규칙과 주최사가 정한 별도의 로컬 룰이 적용된다. 멀리건과 투볼 플레이는 불가하며 컨시드는 캐디에게만 권한을 준다. 또한 캐디는 플레이어가 로컬 룰 혹은 행동수칙에 위반하는 행위를 했을 때 이에 대해 주최 측에 별도로 신고할 수 있는 캐디 신고제를 도입한다.

현재 스마트스코어 앱 '아마추어 골프리그' 서비스를 통해 4월 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 시상,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