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이야’ 토트넘, “820억 레스터 심장 영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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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의 심장 제임스 메디슨(26)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레스터 미드필더 메디슨 영입을 리드하고 있다. 팀 재건을 목표로 그를 노린다"면서, "메디슨은 레스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올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2018년 여름 노리치 시티에서 레스터로 완전 이적, 다섯 시즌 째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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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의 심장 제임스 메디슨(26)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레스터 미드필더 메디슨 영입을 리드하고 있다. 팀 재건을 목표로 그를 노린다”면서, “메디슨은 레스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올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2018년 여름 노리치 시티에서 레스터로 완전 이적, 다섯 시즌 째 몸담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측면 공격수,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이번 시즌 팀의 강등권 위기 속에도 분투하며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올렸다.
이미 토트넘과 연결됐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메디슨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팀 성적과 재정 문제에 따른 여파로 이번 시즌 후 이적이 유력하다고 점쳤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메디슨을 원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올여름에 다시 노린다.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토트넘도 관심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계속 관찰해왔고, 직접 영입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텔레그래프가 토트넘행에 힘을 실었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는 레스터가 메디슨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82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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