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참조기 산업화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최종 확정

영광(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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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해수부가 추진한 '2023년 참조기양식 산업화센터 건립 사업'의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속 가능한 굴비사업 육성을 위해 수산분야 최우선 공약으로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를 건립하고 수산물 유통.가공 관련 기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참조기 양식생산·가공·유통·수출을 아우르는 원스톱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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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60억 투입…참조기 양식생산·가공·유통·수출을 원스톱으로
영광군 참조기 양식생산?가공센터 조감도./사진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해수부가 추진한 '2023년 참조기양식 산업화센터 건립 사업'의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영광군은 2017년부터 참조기 해상 가두리 양식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영광 특산품인 굴비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어업인, 양식업체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전남도,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건의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오는 2025년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사업비로 160억원(국비 48억원)이 투입된다. 순환여과시스템(RAS)과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K-스마트 양식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참조기 양식·가공·유통·수출단지 및 종자, R&D, 창업교육, 전문 인력양성 등 연관분야에 집중 투자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굴비 수출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속 가능한 굴비사업 육성을 위해 수산분야 최우선 공약으로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를 건립하고 수산물 유통.가공 관련 기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참조기 양식생산·가공·유통·수출을 아우르는 원스톱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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