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지원' 공모에 '씨름' 종목 선정

정우용 기자 2023. 4. 6.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는 6일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을 지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시체육회는 이 사업을 통해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씨름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학생과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태현 용인대 교수(전 천하장사)가 이론과 실습의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을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경북 씨름 대축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14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한림대학교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 짓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2.8.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6일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을 지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시체육회는 이 사업을 통해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씨름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학생과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태현 용인대 교수(전 천하장사)가 이론과 실습의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을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경북 씨름 대축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도록 할 예정이다.

씨름은 전통 민속놀이에서 현대의 스포츠로 진화해 전승되고 있으며, 고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자료에서 나타난 역사성과 고유성 등을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