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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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이 용산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을 개관하며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서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파르나스호텔의 위탁운영 1호 호텔로 오는 7일 문을 연다.
이번에 개관하는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옛 육군 용사의 집을 호텔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총 274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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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이 용산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을 개관하며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서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파르나스호텔의 위탁운영 1호 호텔로 오는 7일 문을 연다. 건물은 육군 소유이며, 운영은 40년 호텔 경영 노하우가 있는 파르나스호텔이 위탁경영한다.
파르나스호텔은 대규모 직접 투자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위탁운영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위탁운영 1호 호텔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자산으로 삼아 위탁운영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서태중 파르나스호텔 세일즈&마케팅 부문장(상무)은 "7, 8번째 나인트리 호텔을 열기 위한 계약이 연내 맺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인트리가 위탁 또는 임차운용이다보니 자산운용사들과 그 뒷단의 투자자들의 의향에 따른 변동성이 클 것 같은데, 금리 요인 때문에 이들의 의향이 보수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관하는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옛 육군 용사의 집을 호텔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총 274실 규모다.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뿐 아니라 민간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명동점과 인사동, 동대문 등 기존 5개 나인트리호텔 투숙객 중 90%가 외국인 고객인 것과 달리, 6번째 나인트리 호텔로 문 여는 로카우스 용산의 경우 4월 예약현황 기준, 투숙객 중 한국인이 67%, 외국인이 33%다. 군인장병들과 일반 투숙객이 함께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설' 콘셉트의 호텔이라는 특징이 이 같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호텔 곳곳에서는 나인트리와 나인트리 프리미어 간 차별화를 확실히 꾀하겠다는 파르나스의 의도가 읽힌다. 비즈니스 호텔인 나인트리호텔은 파트나스호텔의 독자 브랜드로, 3성급 나인트리 호텔과 4성급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로 구성돼 있다.
전체 객실의 약 10%를 스위트 객실로 구성했고, 17층에는 165제곱미터(50평) 규모의 옥상 정원과 연결되는 가든 스위트를 배치했다.
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의 총주방장과 식음 전문가들을 영입해 식음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최신 설비를 구비한 2개의 연회장은 각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올해 60건 이상의 예식을 포함해 100여건의 연회 행사가 예약된 상태다.
이 밖에 세미나, 워크샵,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8개의 미팅룸도 갖췄으며, 부대 시설로는 피트니스 룸, 성인풀·키즈풀·자쿠지가 있는 수영장,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와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비즈니스 룸,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코인 세탁실 등이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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