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가사돌봄’ 매칭 서비스 출시
2023. 4. 6. 15:26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케어네이션이 ‘가사돌봄 서비스’ 매칭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사돌봄 서비스는 생활청소의 ‘가사’ 영역과 일상 ‘돌봄’ 영역을 함께 제공한다.
간병인의 케어까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집에서 요양 중 혹은 약간의 도움의 필요한 경증 환자들이 집에서 청소·빨래·식사와 준비·분리수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영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가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 허리디스크가 터지고 곧이어 빙판길에 넘어져 손목 골절로 인해 집에서 수반되는 일상생활영역에 많은 불편함을 느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찾으면서다.
가사돌봄 매칭 서비스는 전문적인 청소와 케이터링 수준 식사 준비가 아닌 가까운 가족 친지가 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의 돌봄과 케어를 목표로 한다.
이로써 기존 간병, 동행뿐 가사돌봄으로 매칭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어 다양한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케어메이트 매칭이 가능해졌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이번 가사돌봄 매칭 서비스 출시로 5만8000명 케어메이트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환자 상태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도 줄여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케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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