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7일 잠비아전 하프타임 승부차기 이벤트

금윤호 기자 2023. 4.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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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축구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들이 여자 축구대표팀 천선전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8명이 7일(금)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시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잠비아전 하프타임에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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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성 축구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들이 여자 축구대표팀 천선전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8명이 7일(금)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시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잠비아전 하프타임에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날 참가자 중 4명이 킥오프 전 선수단 입장 때 리스펙트 배너를 드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고 덧붙였다.

승부차기 이벤트에 참가하는 출연진은 안혜경을 비롯해 케시, 정혜인, 채리나, 오나미, 허경희, 김민지, 양예원 등이다. 이들은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승부차기 대결을 진행한다.

또한 출연진은 행사 전후 여자대표팀 경기를 관전하고, 7월 개막하는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들이 축구에 진심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여성들의 축구 입문을 늘리고, 여자축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지난 2021년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모로코를 대비해 7일과 11일(화) 잠비아와 2연전을 치른다. 7일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경기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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