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관리기 마케팅도 비스포크 대 스타일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전업체들의 의류관리기 경쟁이 비스포크(삼성전자) 대 스타일러(LG전자) 대결로 진행 중인 가운데 신발관리기 역시 이와 같은 경쟁으로 확산됐다.
반면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에서 앞서는 LG전자가 신발관리 역시 스타일러의 연장선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스타일러'의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트루스팀 활용한 스타일러 슈케어 출격
가전업체들의 의류관리기 경쟁이 비스포크(삼성전자) 대 스타일러(LG전자) 대결로 진행 중인 가운데 신발관리기 역시 이와 같은 경쟁으로 확산됐다.
비스포크는 삼성전자가 가전 브랜드를 맞춤형, 프리미엄으로 가져가는 이미지 메이킹이다. 반면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에서 앞서는 LG전자가 신발관리 역시 스타일러의 연장선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6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내 신발을 케어할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되는 등 사용성이 강화됐다.
기존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단축돼 등교나 출근 등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신발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 만에 관리가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해 자주 세척하지 못하는 신발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도 지난달 31일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설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선보였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 전시함이다. 슈케어는 자주 신는 운동화나 구두는 물론, 골프화·축구화 같은 기능성 신발 등도 맞춤으로 관리하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로서 도어 안쪽에 있는 받침대를 설치하면 한 번에 최대 4켤레까지 관리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하는 신발관리기다.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스타일러’의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