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평생교육원, 서울시민대학 공방창업 도예교실 프로그램 운영

2023. 4.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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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순정)이 서울시민대학 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생 제2막을 위한 공방창업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해당 과정은 산업도자를 기반으로 도예 공방창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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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의 서울시민대학 연계 프로그램
산업도자 기반, 도예 공방창업 전반 경험케
전통 청화기법을 이용해 제작한 접시[이은미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교수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성신여대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순정)이 서울시민대학 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생 제2막을 위한 공방창업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해당 과정은 산업도자를 기반으로 도예 공방창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화백자 장식 및 석고제형기법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성신여대 공예과 도자전공 교수진이 직접 가르친다. 수업은 성신여대 미대 실습실에서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14일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장 명의로 수료증이 나온다.

박태성 성신여대 공예과 교수는 “최근 도자산업은 생활공간으로 범주를 넓혀 도자기가 지닌 특유의 예술성에 의한 힐링 역할까지 겸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기초수준의 디테일한 디자인 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아이템 제작 능력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성신여대 공예과는 2014년부터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왔다. 2019년에는 공예창업보육센터를 설치, 산업도자분야에 특화된 설비 구축 및 공방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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