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7000만원'으로 늘렸다

전민준 기자 2023. 4.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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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한 CM전용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6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해 보장한도를 최대 7000만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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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가 운전자보험 보장을 강화했다./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한 CM전용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6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해 보장한도를 최대 7000만원으로 높였다. 보복운전자피해보장, 응급실내원치료비, 골절로 인한 부목치료비도 신설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자가용 운전자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월 3200원의 보험료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손해 발생 시 대인형사합의금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경찰조사포함) 7000만원, 대인벌금 3000만원(스쿨존사고외 2000만원), 대물벌금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배당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비용 담보 4개를 3200원으로 구성한 가장 저렴한 온라인 운전자 보험"이라며 "타사 상품과는 달리 적립보험료가 없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표준플랜과 고급플랜도 함께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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