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복귀' 류현진, 60일 부상자 명단 이동…40인 로스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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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했다.
토론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조던 러플로를 영입하면서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면서 비어있는 한 자리에 이적생 러플로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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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올해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했다.
토론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조던 러플로를 영입하면서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이번 부상자 명단 이동은 예정된 과정이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앞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으나 복귀까진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토론토로선 당장 활용할 수 없는 류현진을 로스터의 한 자리에서 빼는 게 낫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면서 비어있는 한 자리에 이적생 러플로를 포함했다. 다만 러플로는 곧바로 트리플A 선수단으로 향했다.
2017년 빅리거가 된 러플로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3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3 45홈런 120타점 12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45를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와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류현진은 후반기 복귀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면 이달 불펜 피칭에 돌입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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