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동 오피스텔 화재 '대응 1단계'

[뉴스외전]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17층 규모 오피스텔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과 건물 관리인 등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4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주민 20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6층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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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71472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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