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부권역 이어 중부권역도 초미세먼지 경보로 격상

최정규 기자 2023. 4.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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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부권역에 이어 중부권역도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북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이날 오전 10시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낮 12시를 기점으로 격상하고,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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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세먼지 주의보도 추가 발령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전주천 일대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뒤로 회색빛 하늘이 보이고 있다. 2023.01.0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서부권역에 이어 중부권역도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북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또 중부권역에 대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추가로 발령했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이날 오전 10시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낮 12시를 기점으로 격상하고,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현재 중부권역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187㎍/㎥ 를 보이고 있으며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205㎍/㎥다. 서부권역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05㎍/㎥를 보였다.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234㎍/㎥를 유지 중이다.

이번 미세먼지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주된 원인으로 당분간 고농도 수준의 미세먼지가 유지될 전망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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