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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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관문시장, 영선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와 함께 남구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건강주간을 맞아 봄철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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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 캠페인은 오는 7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건강주간을 운영해 보건의 날 취지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에는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따라 유행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후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건강주간을 맞아 봄철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 불법 마약류 퇴치 △ 장기 기증 및 헌혈 장려 △ 치매 예방 △ 암 검진 △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및 생명 존중 홍보도 함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감염병 예방사업에 더욱 힘써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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