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북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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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둔화 흐름 속에서도 올해 들어 전북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5억 8500만 달러(신고 기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배가량 늘었다.
한편, 2022년 1분기 도내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1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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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기간 대비 6배 늘어
중국 기업, 새만금 투자 유치 봇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둔화 흐름 속에서도 올해 들어 전북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5억 8500만 달러(신고 기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배가량 늘었다.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고 금액이다.
중국 샤먼텅스텐과 지이엠(GEM)의 새만금 직접투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샤먼텅스텐은 새만금에 공장을 세워 산화텅스텐과 텅스텐산나트륨을 생산할 예정이다.
GEM은 SK온을 비롯해 국내 최대 전구체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공동으로 1조 2100억원을 들여 오는 6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의 세밀한 투자 유치 전략과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도로와 공항, 철도 등의 기반 시설이 새만금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기업 애로 해소와 용지 계획 조성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한편, 2022년 1분기 도내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1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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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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