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제가 가입"…2030 어린이 보험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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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지난달 가입자 절반이 2030세대라고 6일 밝혔다. (자료=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자녀보험 가입자 절반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가입연령을 확대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6일 KB손해보험은 지난달 판매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가입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약 5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20~30세 가입자가 약 34%, 31~35세가 약 16%로 집계됐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KB손보의 해당 상품 판매량은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3월 한 달간 약 2만9천건 판매되면서,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인 1만4천건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로는 가입연령 확대가 꼽힙니다.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으로 보험료를 낮추고, 납입면제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게 주요했다는 분석입니다.
KB손보 관계자는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2030세대들은 본격적으로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들에게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가 저렴한 보험료와 풍부한 보장, 납입면제 등의 혜택까지 갖춰 자녀보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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