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차이잉원·매카시 회동에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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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에 반발하는 중국의 타이완을 겨냥한 '무력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뉴스는 6일 타이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타이완군이 타이완 주변 공역·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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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에 반발하는 중국의 타이완을 겨냥한 '무력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뉴스는 6일 타이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타이완군이 타이완 주변 공역·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소속 Ka-28 대잠수함 헬리콥터 1대가 이 기간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가 중국 공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타이완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앞서 타이완군은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타이완 주변 공역·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4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한 바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타이완 주변에서 포착된 인민해방군 군용기는 68대, 군함은 20척입니다.
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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