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 원광대 교수, 교육부 '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 과제'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4.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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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최근 김경현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팀이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와 '특수교육과정 초등과학 교과서 개발' 과제를 단독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평생교육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누구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그동안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한 장애인도 평생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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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교육부의 '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 과제'에 선정된 김경현 원광대 교육학과 교수./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는 최근 김경현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팀이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와 '특수교육과정 초등과학 교과서 개발' 과제를 단독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9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참여교육'을 주제로 한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장애인의 학습 능력과 장애 정도를 고려한 평생교육 여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김 교수는 "기존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과 정도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며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교육 환경과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평생교육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누구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그동안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한 장애인도 평생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과제에 전유찬 교육학 박사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이들이 개발한 자료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에이블'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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