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시티투어 버스 도입한 고창군

전북 고창 시티투어 버스 운행.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고창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

고창 시티투어는 지역 주요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1일 2대 버스로 운행된다.

석정온천 관광지-고창터미널-운곡람사르 습지-선운산 도립공원-상하농원-고인돌박물관-고창터미널-고창읍성 관람 후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4월 청보리밭 축제 중에는 고창 청보리밭도 경유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상하농원으로 변경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방법은 출발 전까지 현장접수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만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고창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편리하게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 위해 고창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창의 다채로운 행사,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해 더 많은 여행객이 고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