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진현, 팬 선정 2-3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

이한주 기자 2023. 4.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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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터 이진현이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진현이 2-3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후 이번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Kick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된 팬 투표 결과 총 4692표 중 2418표(52%)를 받은 이진현이 2274표(48%)를 얻은 아사니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올 시즌 첫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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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터 이진현이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진현이 2-3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올 시즌 첫 이달의 골은 2, 3월에 걸쳐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아사니(광주FC)와 이진현이 후보에 올랐다.

아사니는 4라운드 홈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6분 패널티 박스 밖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이진현은 4라운드 수원삼성 원정에서 후반 16분 패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감아차기 슛이 그대로 수원삼성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이번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Kick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된 팬 투표 결과 총 4692표 중 2418표(52%)를 받은 이진현이 2274표(48%)를 얻은 아사니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올 시즌 첫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이진현의 시상식은 오는 16일 대전과 울산현대가 만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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