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물류 상용화 지원’ 기업과제 1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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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물류 제품·서비스를 지원하는 '2023 스마트물류 상용화 지원사업' 관련 신규 기업 과제 11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물류 분야 제품·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상용화, 수출 지원, 컨소시엄 구성·스마트물류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업 협력 과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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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마케팅 등 전주기, 기업당 1억원 지원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지역 특화산업인 물류 분야에 기업당 1억원을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물류 분야 제품·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상용화, 수출 지원, 컨소시엄 구성·스마트물류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업 협력 과제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화훼 상품의 온라인 전시-판매가 가능한 위치 기반의 퀵커머스 플랫폼(꽃팜) ▲물류 통합 시스템 고도화(딜리버드코리아) ▲물류 로봇을 위한 통합 솔루션 상용화(벰소프트) ▲글로벌 악보 유통 플랫폼 구축(사운드리더) ▲K-POP 아티스트 패션 정보 제공을 통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SELVI(슈퍼셀)’ 등이다.
아울러 ▲컨테이너 화물운송실적시스템 매칭 플랫폼(에디넷) ▲물류 추적 관제 솔루션 상용화(에스위너스) ▲선박용품 신속 배송 지원 시스템(에스유지) ▲소규모 물류 업체의 운송 효율화를 위한 TMS 솔루션 개발(푸드팡) ▲선용품 드론 배송 웹서비스(에코마린, 해양드론기술 컨소시엄)도 선정됐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개의 기업이 10개 과제를 수행해 참가기업 매출 증가율 36.3%, 상용화율 100%, 일자리 창출 29명, 대외표창 4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정문섭 원장은 “부산 지역 특화산업인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서비스를 창출해 부산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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