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관내 만 65세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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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의 안성시민이다.
버스 탑승시는 물론 하차 시에도 단말기에 무상교통카드를 반드시 접촉해야만 무상교통 지원이 가능하다.
김보라 시장은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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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내버스 이용 요금 월 80회 시에서 지원
선결재 후환급...1월, 4월, 7월,10월 말 지정 농협 계좌로 환급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의 안성시민이다.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월 80회까지 시에서 지원한다. 안성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한 경우 관내는 물론 관외에서 하차한 경우도 이용요금이 지원된다. 다만 시내버스를 제외한 광역버스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시내버스라도 관외에서 탑승한 경우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버스요금은 선결재 후환급방식으로 정산된다. 카드 이용 내역을 시에서 분기별로 검증 및 정산해 매 분기의 익월 말(1월, 4월, 7월, 10월)부터 지정된 농협 계좌로 이용요금을 환급하게 된다.
무상교통카드는 카드 발급 시 자동충전을 신청하거나 편의점 또는 농협 자동화기기(ATM기)에서 자비로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탑승시는 물론 하차 시에도 단말기에 무상교통카드를 반드시 접촉해야만 무상교통 지원이 가능하다.
무상교통카드(경기도 G-PASS 카드)는 안성 관내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발급중이다. 시행 초기 신청자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출생 연도에 따른 신청일이 지정됐다. 단, 1939년 이전 출생자는 언제든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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