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꼼짝마!'…대구 달서구, 감염병 매개 해충방역활동 본격 추진

공정식 기자 2023. 4. 6.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27개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감염병 매개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 온난화로 위생해충의 서식 기간이 늘어나고,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680여개소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방역기동반 관계자들이 대단지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감염병 매개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3.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27개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감염병 매개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 온난화로 위생해충의 서식 기간이 늘어나고,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680여개소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방역을 위해 23개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근로자 25명을 배치하고, 방역차량 2대와 분무소독기 63대, 초미립자 소독기 10대, 연무소독기 32대 등 총 107대 방역장비를 동원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구청에서는 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 주변이나 대단위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차량통행이 어려운 골목 취약지역 또는 해충 관련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