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 장례식 '가수협회장'으로 거행…빈소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신정은 2023. 4.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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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개'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84)의 장례식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대한가수협회는 유족과의 협의 끝에 고 현미씨의 장례식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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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 가수 현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밤안개’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84)의 장례식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대한가수협회는 유족과의 협의 끝에 고 현미씨의 장례식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빈소는 7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된다.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현미는 화천초·중, 춘천여고·단국대를 졸업한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의 이모로도 잘 알려졌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현미는 가요계의 큰 별”이라며 “별이 진 것이 아니라 밤하늘에 여전히 빛나며 우리 후배를 지켜보리라 믿는다. 고인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팬클럽 회장에 의해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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