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후보에 최원기씨…롯데월드 33년 근무

황봉규 2023. 4.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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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시지급금 논란 여파로 지난해 말 원장이 물러나면서 3개월 넘게 공석인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후보에 서울 롯데월드에 33년 근무한 테마파크 전문가가 선정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대표 놀이시설인 롯데월드에서 근무한 테마파크 운영전문가인 후보자가 로봇랜드재단의 당면 현안들을 풀어나갈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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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후보 최원기씨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해지시지급금 논란 여파로 지난해 말 원장이 물러나면서 3개월 넘게 공석인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후보에 서울 롯데월드에 33년 근무한 테마파크 전문가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로봇랜드재단이 신임 원장 채용을 위한 면접 심사에서 최원기씨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 후보는 1988년부터 서울 롯데월드에서 근무한 테마파크 전문가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 기획부터 개장까지 시설총괄을 책임진 전망대 부문장(상무)을 지냈다.

최 후보는 오는 19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거쳐 공식 임명될 전망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대표 놀이시설인 롯데월드에서 근무한 테마파크 운영전문가인 후보자가 로봇랜드재단의 당면 현안들을 풀어나갈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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