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AEA 후쿠시마 4차 보고서에 "빈틈없는 관리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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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방류 감시체계가 신뢰할 만하다는 4차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관리 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오늘 IAEA 4차 보고서 발표 이후 자료를 내고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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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방류 감시체계가 신뢰할 만하다는 4차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관리 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오늘 IAEA 4차 보고서 발표 이후 자료를 내고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우리 정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일본의 오염수 해양배출 계획 전반에 대해 과학적·기술적 종합 분석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 이후 우리 원·근해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우리 해역의 해양환경과 수산물의 방사능 농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지난 2011년 3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진행된 수산물 검사 2만5천여건 모두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AEA는 오늘 오전 발표한 4차 보고서에서 일본 도쿄전력의 오염수 처리 과정이 "충분히 보수적이면서도 현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IAEA는 "환경모니터링 대상 핵종에 대한 설명과 정당성을 수용했지만 몇 가지 추가 검토사항이 남아있다"고 밝혔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을 다루는 방사선환경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일본 측의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5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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