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 새 원장 후보로 최원기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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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5일 신임 원장 채용을 위한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자로 최원기61) 전 롯데월드 상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대표 놀이시설인 롯데월드에서 33년을 근무한 후보자는 테마파크 운영 전문가로 로봇랜드재단의 당면 현안들을 풀어나갈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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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롯데월드 33년 근무한 테마파크 전문가
경남도의회 인사검증 거친 후 최종 임명 예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5일 신임 원장 채용을 위한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자로 최원기61) 전 롯데월드 상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원기 후보자는 동서울대 전기공학과, 경희대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지난 1988년도부터 33년간 서울 롯데월드에서 근무한 테마파크 전문가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 기획부터 오픈까지 시설총괄을 책임진 전망대 부문장(상무)을 역임했다.
경남도와 로봇랜드재단은 올해 초부터 신임 원장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24일 공개모집 후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최원기 씨가 원장 후보로 선정됐지만 임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도의회 인사검증을 거친 후 채용될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재단에서 인사검증 요청이 들어오는 데로 도의회에 공식 요청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는 19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인사검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대표 놀이시설인 롯데월드에서 33년을 근무한 후보자는 테마파크 운영 전문가로 로봇랜드재단의 당면 현안들을 풀어나갈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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