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웃음 가득한 ‘정례조회’로 파격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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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의 정례조회가 딱딱했던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민선 8기 들어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
친절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나도 한마디! 직원 인터뷰', '선배 공직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 색다른 이벤트로 공직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새로 신설된 인구청년정책과 핵심 업무에 대해 안병진 인구청년과장이 '우리부서를 소개합니다' 발표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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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에 따르면 이번 4월 정례조회는 직원 150여 명이 회의실에 참석하고 그 외 직원들은 청내방송을 통해 함께 참여했다.
△우리가 함께만든 성과 동영상 시청 △나도 한마디! 군민편(지역 소상공인) 영상 시청 △배려 미니배너 전달식 △우리 부서를 소개합니다! 코너 △MZ 신입 공무원의 공직첫걸음! 발표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흥군공무원 노조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추진한 노사공동 협력사업인 ‘배려 미니배너 전달식’은 직원 중에 예비엄마와 신규 공무원의 정보를 민원인이 알 수 있도록 미니 배너로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불만 등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근무환경 개선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새로 신설된 인구청년정책과 핵심 업무에 대해 안병진 인구청년과장이 ‘우리부서를 소개합니다’ 발표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MZ세대를 대표하여 경제산업과 서예린 주무관이 ‘공직 첫걸음 소감’이라는 주제로 신입 직원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직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성 군수는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소상공인의 군민 인터뷰를 통해 군민의 생각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장흥)|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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