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지방 의료 목소리 대변...'코드블루' 내레이션 "의료진 노고 깨달았다"

연휘선 2023. 4. 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자를 지킬 수 있는 곳에 의사가 있어야 한다".

배우 유승호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지역 의료의 현실을 전한다.

내레이터를 맡은 것과 관련해 유승호는 "지역 의료 기관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다시 깨닫게 됐다"며 "저의 목소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이 지역 의료의 현실을 알고 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큐멘터리에 동참하게 됐다"고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환자를 지킬 수 있는 곳에 의사가 있어야 한다". 배우 유승호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지역 의료의 현실을 전한다. 

유승호는 오늘(6일) 방송되는 KBS 1TV 다큐인사이트 '코드블루'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코드블루'는 지역 의료 기관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광주·전남 지역 최대 거점 병원으로 최전선에 자리한 전남대병원의 급박한 상황을 그린다.

이 가운데 유승호는 의료 공백을 채우고 있는 지역 의사들의 사명감에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유승호의 신뢰감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새내기 전공의들의 시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지역 의사들의 높은 업무 강도와 대처 인원의 부족한 상황에 대해 시의성과 절실함을 채워줄 전망이다. 

내레이터를 맡은 것과 관련해 유승호는 "지역 의료 기관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다시 깨닫게 됐다"며 "저의 목소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이 지역 의료의 현실을 알고 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큐멘터리에 동참하게 됐다"고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실제 유승호는 녹음 현장에서 전남대병원의 안타까운 상황을 간절하게 전하기 위해 제작진에 여러 차례 질의하며 내레이션의 분위기와 어조를 조절했다고. 차분한 목소리로 신중하게 촬영을 마쳐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라 기대감이 높아진다. 

유승호가 전하는 '코드블루'는 오늘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KBS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