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전·가스공사, 28조원 절감 방안 보고‥뼈 깎는 노력해야"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3. 4.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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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를 갖고, 한전과 가스공사로부터 앞으로 3년간 28조 원의 규모의 비용 절감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박대출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한전과 가스공사가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강도 긴축경영을 등을 통해 각각 2026년까지 총 14조원, 합치면 28조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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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대출 의원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를 갖고, 한전과 가스공사로부터 앞으로 3년간 28조 원의 규모의 비용 절감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박대출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한전과 가스공사가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강도 긴축경영을 등을 통해 각각 2026년까지 총 14조원, 합치면 28조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정도로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을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이 선행돼야한다고 다시 강조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또 요금 인상시 파급 영향과 취약계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요금 분할 납부 제도를 조기에 시행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과 에너지 캐시백 등 국민 부담 경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 시기 등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시점이나 인상 폭은 결론을 낸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6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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