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전·가스공사, 28조원 절감 방안 보고‥뼈 깎는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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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를 갖고, 한전과 가스공사로부터 앞으로 3년간 28조 원의 규모의 비용 절감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박대출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한전과 가스공사가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강도 긴축경영을 등을 통해 각각 2026년까지 총 14조원, 합치면 28조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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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를 갖고, 한전과 가스공사로부터 앞으로 3년간 28조 원의 규모의 비용 절감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박대출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한전과 가스공사가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강도 긴축경영을 등을 통해 각각 2026년까지 총 14조원, 합치면 28조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정도로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을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이 선행돼야한다고 다시 강조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또 요금 인상시 파급 영향과 취약계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요금 분할 납부 제도를 조기에 시행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과 에너지 캐시백 등 국민 부담 경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 시기 등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시점이나 인상 폭은 결론을 낸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46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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