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에 있다’ 조한선 “정태우, 왕같이 행동…텃세 많이 부렸다”(두데)

[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조한선이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촬영장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4월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주역 조한선과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조한선에게 "왜 정태우는 같이 안 나온 거냐. 정태우는 어떤 역할로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조한선은 "정태우도 형사로 나온다. 정태우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촬영장에서 왕 같이 행동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한선은 "정태우가 텃세를 많이 부려 먹을 걸 많이 사주기도 했다.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진지하고, 해내려고 하는 노력, 과정, 현장에서 분위기 등 처음 같이 호흡해 보는 건데 깜짝 놀랐다. 너무 열심히 한다"고 칭찬했다.

(사진=MBC '두시의 데이트' 캡처)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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